2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 입장에서
이 아이템은 잘 쓰고, 썼었다 + 갖고 싶다... 하는 아이템을 적어봅니다.
참고로 저희는 조리원없이 병원 후 바로 집에서 케어한 케이스에요.
1. 다이소 세숫대야
보통 거품용 욕조, 헹굼용 욕조 두 개를 갖고 목욕을 시키는데요.
저는 모르고 레이퀸 욕조 하나 사다 놨었어요.
신생아 때는 큰 욕조보다는, 세숫대야가 더 편하더라고요.
오래쓰지않고 1달에서 1달반쯤엔 더 큰 욕조로 넘어가기 때문에
다이소에서 저렴이로 구매 추천합니다.
2. 마더케이 욕조
레이퀸 욕조가 거품용, 다이소 세숫대야가 헹굼용이었는데
마더케이 욕조가 이제 거품용, 레이퀸 욕조를 헹굼용으로 쓰고있어요.
크기도 커서 아이가 커서도 쓸 수 있고, 샤워기를 꽂을 수도 있어요.
가장 큰 장점은 메쉬 그네가 있어서 아이가 작아서 엉덩이가 물에 뜨는 걸 방지해줘요.
아이가 점점 크면서 이제 물에서 엉덩이가 안 닿거나 하면 불안해하거든요.
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.
저는 당근에서 저렴하게 새상품구매해서 썼어요.
3. 타이니 러브 모빌
저희 아들은 모빌보는 걸 엄청 좋아해요.
모빌만 보면 방긋방긋...
구매템은 아니고 물려받았는데, 왜 필수로 갖고 있는지 알 것 같아요.
귀여운 인형을 다양하게 갖고 계시면 갈아끼는 맛도 있을 듯 합니다.
4. 에코센 기저귀 (3단계 사용중)
신생아~2개월 까지 하기스 1,2단계로 쓰다가 유튜버 종지부부 에코센 할인 링크보고
50%이상 할인받고 엄청 쟁여놓은 에코센 기저귀입니다.
3,4단계 엄청 쟁여두었는데 일단 3단계 써보니
6.7kg 아기에게 정말 잘 맞고 밴드 부분도 스판끼가 있어서 쫀쫀하게 입혀줄 수 있어서
좋은 것 같아요.
4단계, 팬티형도 궁금하네요.
5. 역류방지쿠션
밥먹고 소화 좀 시키고 누워서 모빌보기 좋은 역방쿠
없었으면 평지에 눕히거나 했어야 하니 필요하긴 한 것 같아요.
푹신하니 아기도 편해하고요.
6. 머미쿨쿨 좁쌀이불
너무너무 효자템. 수면교육의 8할을 책임지는 친구에요.
처음 산후도우미 선생님의 추천으로 당근해왔었는데, 그땐 아이가 답답해하는 것 같았거든요.
근데 이제 좀 살이 붙고 힘이 생기니 이불로 눌러주는게 최고였어요.
지금 글 쓰는 와중에도 잘 덮고 자고 있답니다.
근데 이제 아이가 다리힘이 좋아질 수록 이불을 밑으로 차내서 반으로 접어서 사용하고,
이젠 무릎으로 쳐서 위로 올라와서 얼굴을 덮더라고요.
정말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어서 요즘은 안에 있는 좁쌀을 3등분으로 잘 나누고, 3등분으로
접어서 딱 팔만 누를 수 있게끔 해서 사용 중 입니다.
베베누보 인가? 거기 이불은 좀 짧아서 거기 이불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네요.
7. 자라 5세트 옷
자라 5세트로 파는 아기 옷이 있는데, 무늬도 단조롭고 색상도 감성져서 너무 잘 입히고 있어요.
이 제품은 새제품으로 사도 2만원대라 엄청 저렴한데, 당근까지하면 더더더 싸므로
강추강추강추합니다.
막상 적고 보니 몇개 없나 싶은데... 다른 아이템들도 다 잘쓰고 있어요.
그런데 은근 또 안쓰게 되는 아이들은
라라스 베개, 스와들업, 스트랩
이건 애바애가 큰데요.
저희 아이는 모로반사 방지로 머미쿨쿨 말고는 다 거부하는 아이여서
그랬던 것 같아요.
그래서 육아템은 항상 당근으로.......
새제품샀다가 낭패봅니다 ㅠㅠ
앞으로는 어떤 꿀템을 만날지 기대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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